"디지털전환 동반자 될 것" 지능형 자동화 업체 블루프리즘, 한국지사 설립

초대 한국지사장에 네이블 대표이사 출신 이준원 지사장

지능형 자동화 분야 글로벌 업체 블루프리즘이 27일 한국 지사인 블루프리즘코리아(Blue Prism Korea)를 설립하고 한국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블루프리즘은 포춘 500대 기업 및 공공 부문을 포함,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에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블루프리즘은 세계 최초로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라는 단어를 시장에 처음 선보인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RPA 전문 기업 중 현재 유일한 상장 업체다.

블루프리즘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금융 및 보험, 제조, 반도체, IT, 미디어,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한국 고객들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프리즘코리아의 초대 지사장으로는 코스닥 상장업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준원씨가 임명됐다. 이 지사장은 25년 이상 IT업계에 종사하면서 풍부한 기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고객들과 신뢰와 깊은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이슨 킹던(Jason Kingdon) 블루프리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자동화 비전을 달성하는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향후 기업의 경쟁력은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지능형 자동화의 성공적 도입에 따라 판도가 크게 뒤바뀔 것으로 본다"며 "자동화 및 AI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블루프리즘의 디지털 워크포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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