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손해보험 업종에 대해 올해 업황 개선을 전망하며 저점 투자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만 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26일 NH투자증권은 손해보험 5개사(삼성화재ㆍDB손해보험ㆍ현대해상ㆍ메리츠화재ㆍ한화손해보험)가 2021년에도 전년대비 순이익이 1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손해보험사들의 이익 우상향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철저히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주가 횡보의 원인으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손정책으로 모멘텀 소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반사이익 축소 우려 △보험영업이익 개선에 미치지 못한 세전이익 증가 △금융주에서 증권업종의 호황에 따른 상대적 관심 축소를 꼽았다.
그는 “현 시점에서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 여지는 제한적으로 판단한다”며 “저점투자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