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후에도 강보합 흐름 … 외인 ‘사자’

입력 2021-01-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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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오후에도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에는 개인과 외인이 매수를 했으나 오후에는 개인이 매도로 돌아섰다.

2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01포인트(1.00%) 오른 3145.5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786억 원 매도, 외국인은 933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66%), 의료정밀(-0.29%), 비금속광물(-0.29%), 종이목재(-0.26%) 등은 하락세다. 반면, 운수장비(3.67%), 운수창고(3.54%), 유통업(3.33%), 통신업(2.00%), 서비스업(1.89%), 금융업(1.00%)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0.77%), LG화학(-1.20%), 삼성전자우(0.39%), 현대차(2.32%), NAVER(4.38%),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SDI(-0.40%), 셀트리온(1.61%), 카카오(2.82%)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39포인트(0.35%) 오른 981.0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3924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7억 원, 1805억 원 순매도 중이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팀은 “전일 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으로 투자심리 개선되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 중”이라며 “자동차, 엔터, 통신, 유통 등 업종이 전반적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바이든 정권 출범으로 대규모 경기부양책, 친환경정책 기대감이 지속 중”이라며 “미국의 파리 기후협약 복귀로 인한 2차전지,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친환경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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