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국내증시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26포인트(0.71%) 오른 3136.8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453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 원, 531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36%)를 제외한 전 종목 상승세다. 특히 서비스업(2.10%), 유통업(1.71%), 운수창고(1.55%), 음식료업(1.18%), 의료정밀(1.1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23%), SK하이닉스(0.77%), LG화학(0.90%), 삼성전자우(1.17%), 현대차(1.35%), NAVER(5.03%),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삼성SDI(0.27%), 셀트리온(-0.32%), 카카오(2.82%)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0포인트(0.33%) 오른 980.8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670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9억 원, 66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특징을 감안 한국 증시 또한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실적 기대가 높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