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계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위기 극복 적임자”

입력 2021-0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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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진제공=청와대)

중소기업계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조속한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권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애로 해소와 지원 정책 입안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권 후보자가 △납품단가 불공정거래 근절 △중소기업 수출ㆍ창업지원 강화 △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절차 간소화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확대 △중소ㆍ중견기업의 혁신성장 등을 위해 다양한 법안을 대표발의한 점을 짚었다. 또한 권 후보자가 2019년 중기중앙회가 선정한 중소기업 우수지원기관(국회의원)에 선정됐다고도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권 후보자에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앞장서달라”며 “중소기업이 당면한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함께 대·중소기업간 격차해소를 위한 공정경제 확립,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통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판로·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도 적극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의 주요 축인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부처로서 현장은 물론 정부 각 부처와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조정기능을 강화하고 중소ㆍ벤처기업, 소상공인 중심 경제를 구현하는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적극적인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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