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자동차 시상식 휩쓴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실용성ㆍ성능 우수"

입력 2021-01-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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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왓카 시상식서 '최고의 픽업' 부문 선정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What Car(왓 카)가 주최하는 제 44회 왓 카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픽업’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다수의 영국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What Car(왓 카)가 주최하는 제44회 왓 카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픽업’ 부문에 선정됐다.

왓 카는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뛰어난 적재능력으로 픽업의 궁극적인 용도를 가장 잘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세련된 엔진과 스마트한 인테리어 덕분에 우수한 주행능력과 사용감을 즐길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 12월에도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에서 ‘최고 가치상’에,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리노 LWB)은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에 뽑혔다.

4X4(포바이포)는 “픽업 시장에는 상품성을 갖춘 합리적인 모델들이 즐비하지만, 그 무엇도 가격, 사양, 토잉 능력, 화물탑재 능력 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능가하지 못한다”라고 평가했으며,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적재량이 늘어나 실용성이 한층 더 향상된 새로운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7월 자동차 전문지 ‘DieselCar & EcoCar Magazine(디젤차&친환경차 매거진)’이 선정한 ‘2020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도 2년 연속 픽업 부문 최고 모델에 선정되는 등 영국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쌍용차는 적극적인 브랜드인지도 제고 활동과 제품군 다양화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며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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