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유아체험관ㆍ미래상상SF관 등 재개관

입력 2021-0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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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체험관 투시도.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19일 상설전시관 내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 ‘유아체험관’(옛 어린이탐구체험관)과 미래 과학을 만나는 ‘미래상상SF관’을 새로 단장해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놀이중심 ‘유아체험관’은 입장 대상을 10세 이하에서 7세 이하로 변경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방침에 따라 1일 5회 현장예약제로 운영한다. 유아체험관 주변 수유공간, 기저귀실, 영아 쉼터도 함께 리모델링해 키즈카페 부럽지 않은 유아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한 과학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4차 산업의 주요 기술(인공지능, 로봇, 생명과학 등)들을 재미있게 체험하고 그 속에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미래상상SF관’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30일 오후 2시 ’4족 보행 로봇‘ 공개 시연회를 미래상상SF관에서 관람객들 대상으로 개최하고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재개관하는 유아체험관과 미래상상SF관 전시를 통해 유아에게는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잠재력을 키우는 발판이 되고,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함께 4차 산업기술과 친숙해지며, 가족들과 함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시의 추진배경을 밝혔다.

▲4족 보행 로봇.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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