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03.8/1104.1, 4.7원 상승..코로나19 재확산

입력 2021-01-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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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지수는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3.8/1104.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99.4원) 대비 4.7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3.8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81달러를, 달러·위안은 6.480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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