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증강현실로 과학 공부 생생하게”…AR 사이언스 출시

입력 2021-0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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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사이언스 중 개구리 해부 실험 모습이다. (사진제공=웅진씽크빅)

웅진씽크은 증강현실(AR)을 적용해 과학을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는 ‘AR사이언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R사이언스는 초중 교과서에 수록된 180여 개의 과학개념을 담은 증강현실 기반 과학사전이다. 생명, 물질, 운동과 에너지, 지구와 우주 등 다양한 과학원리를 입체영상과 소리로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개구리 해부, 불꽃반응과 같은 과학실험을 AR로 해볼 수 있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AR사이언스는 과학 백과 2권과 마커 북 2권으로 구성됐다. 함께 제공되는 반사경을 스마트패드에 끼워 책을 인식하면 증강현실로 콘텐츠 학습이 가능하다. 주제별 그림 마커를 활용하면 더 능동적인 쌍방향 학습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분자 모양 마커를 조합해 분자의 결합상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동식물이 그려진 마커를 조합하면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지 않고도 동식물의 상호작용을 관찰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외부에서 체험 활동을 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다양한 인터랙티브 활동을 제공하는 AR사이언스를 통해 더욱 폭넓은 과학학습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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