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월마트가 살아난 비결은… '기술의 융합'

입력 2021-01-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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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ㆍAIㆍ반도체ㆍ5G 등 각 기술 융합ㆍ활용이 중요

▲월마트 더그 맥밀런 CEO가 CES 2021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CES 기조연설 캡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범유행으로 오프라인 업체들이 하나둘 쓰러지는 상황에서도 월마트는 홀로 호실적을 내고 있다. 비결은 뭘까.

월마트 더그 맥밀런 CEO는 14일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 'CES 2021'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의 융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의 미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로봇공학이 우리의 사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또 5G를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쇼핑하고 싶어하는 지에 대해 그동안 배우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술들을 활용해 미래를 예상하고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로봇, AI와 5G, 반도체, 배터리 등 주요 기술 업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회사는 이미 세상에 나와 있으며, 그들의 기술을 잘 융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기업이 직접 기술 개발을 위해 시간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그 대신 나와 있는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코로나19에도 월마트는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이뤄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차량으로 물건을 픽업하는 ‘커브사이드 픽업’ 등이 범유행 상황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내 다른 오프라인 경쟁업체들이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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