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021년 ‘무사고 달성’의 해로”… 안전혁신 선포식 열어

입력 2021-01-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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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왼쪽 첫 번째)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안전혁신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기기 활용한 안전 관리 활동

DL이앤씨는 올해 무사고 달성을 다짐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혁신 선포식은 본사를 비롯한 각 현장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DL이앤씨는 올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효과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앞서 발생한 사고를 유형별로 빅데이터로 저장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사고 예방 활동 기법의 하나인 T.P.O(시간, 장소, 경우) 분석을 활용해 안전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한다. 사고 분석 리포트는 모든 현장 직원에게 매월 발송된다.

스마트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기술도 적용 중이다. 작업자의 부주의나 실수로 인한 사고도 방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했다. 특히 중대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 장비에 충돌 방지 센서 및 알람 장비와 전도 예방을 위한 수평 상태 알림 경보기를 설치했다.

협력업체 스스로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제공한다. DL이앤씨는 2019년부터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여 운영 중이며 협력업체 대표이사, 현장 책임자, 관리감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성과공유제와 컨설팅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기적 성과 위주 활동, 관련 법규 준수 수준에 머무르는 안전관리가 아닌 사고의 근원적 요인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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