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4일 "통신 산업은 5G 보급률 상승과 소모적 마케팅 경쟁 지양으로 실적 흐름이 안정적"이라며 "신성장 사업을 위한 변화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의 시작이 주가에 긍정적이며, 변화의 속도와 진폭이 주가 수준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의 전방위 확산과 산업간 융합, 초협력과 개방성을 강조한다"며 "KT는 디지털플랫폼 기업 지향, 미디어, 콘텐츠,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