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다음달 분양

입력 2021-01-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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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아파트 조감도. (한라)

한라는 경기 양평군에 들어서는 '양평역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는 대단지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2개 단지, 총 1602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역세권 아파트로 KTX 및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KTX로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2022년 개통 예정)와 양평-이천 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가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서울송파~양평간고속도로(27㎞)가 완공될 경우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양평읍 중심지에 들어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이 가깝고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도 인접해 있다.

대입 농어촌 특례 입학이 적용되는 지역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서 양평중ㆍ양일중ㆍ양일고ㆍ양평고 등이 있다.

양평군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롭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거주 의무기간도 없고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 자격도 청약총장 기입 후 1년이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양평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공급 물량의 희소성, 매매가 및 전세가 동반 상승, 분양권 프리미엄, 각종 교통인프라 개발 호재 등이 작용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면서 "지난해 양평지역에서 분양된 4개 단지 총 1846가구가 완판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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