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회찬 묘소 찾은 정의당 "중대재해법 후퇴 죄송"

입력 2021-01-10 13:28

제보하기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 고(故) 노회찬 의원 묘소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중대재해법)을 올린 뒤 추모사를 하고 있다.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어 중대재해법 제정안을 의결했으며, 앞서 이 법안은 고 노회찬 의원이 처음 발의한 바있다. (연합뉴스)

정의당은 10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소를 참배했다.

김종철 대표는 이날 "노회찬 대표님께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제출하셨는데 '중대재해처벌법안'으로 내용이 변화됐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소규모 사업장이라고 노동자의 생명이 차별받아서 안 된다"며 "중대재해 차별을 막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5인미만 사업장 제외',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 등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법안 심사 과정에서 수정한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정의당이 당론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노 대표님의 정신에 따라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투데이이슈

AD

댓글

0 / 300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제보를 받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LG전자 스마트폰 인수 후보, SK 1순위 거론
  • 2
    '1조 클럽' 제약사, 코로나19 비즈니스도 '총력'
  • 3
    'K백신' 나오나...문재인 대통령, 노바백스와 기술이전 '담판'

정치·경제 최신 뉴스

  • 1
    베이징,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유입 확인
  • 2
    정세균 총리 “공매도 재개, 제도개선 선행돼야”
  • 3
    민주당, ‘공매도 금지’ 연장하나…“연장 후 제도 정리 의견 다수”
  • 해당 기자는 프로필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