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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새해 첫날 오전 2900선을 돌파했다.
4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30포인트(1.96%) 상승한 2929.3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거래되다 이후 상승폭을 점차 확대해 29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개인투자자가 나 홀로 673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억 원, 668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화학(3.57%), 운수장비(7.72%), 운수·창고(2.80%), 비금속광물(3.24%), 전기·전자(2.96%), 기계(1.77%) 등 업종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의약품(-1.56%), 전기가스업(-1.09%), 금융업(-0.12%) 등 일부 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서는 삼성전자(2.47%)와 SK하이닉스(5.06%), LG화학(6.19%), 삼성전자우(1.36%), 삼성SDI(4.78%), 현대차(9.90%)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0.70포인트(0.07%) 상승한 969.1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서 개인은 홀로 227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878억 원, 133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