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제공=국토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국토부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변 장관은 4일 국토부 직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 “국토부 장관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집값 걱정과 전월세 문제 등으로 힘겨워하는 국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일을 비롯해 올해에도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껏 주어진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국민을 위해 일해 왔듯이 이제 저와 함께 마음을 모아 국민들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나아갈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변 장관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간 정책이 현장에 투영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나아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달라”면서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여건상 두 손을 맞잡고 따뜻하게 덕담을 주고받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은 가까이 하면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