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해외출국선별진료소에서 25일 시민과 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552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전날보다 페이스가 빨라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에 확진자는 206명이었다.
또 지난주 금요일인 18일의 145명과 토요일인 19일의 122명보다도 많았다.
사흘 연휴가 시작된 첫날인 이날 검사 결과 확인과 집계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 수가 훨씬 늘어날 수 있다. 서울시는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불어나 입력과 집계에 시간이 오래 걸려 오후 6시 이후 밤 12시까지 그 수가 갑자기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전국적으로는 오후 6시까지 7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1200명대를 기록한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58명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