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인천ㆍ부산서 3400억 규모 정비사업 수주

입력 2020-12-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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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과 KCC건설은 19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림은 재개발 조감도. (자료 제공=SK건설)
SK건설이 인천과 부산에서 잇따라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SK건설은 19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용현동 일대에 아파트 10개 동 979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160억 원이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재개발 공사 수주전에 나섰다. 컨소시엄은 2023년 말 착공해 2026년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도 사직 1-5지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사직 1-5지구엔 아파트 6개 동 601가구가 들어선다. 공사비는 1282억 원, 예상 공사 기간은 2023년 6월부터 34개월간이다.

SK건설 측은 “두 사업지 모두 교통ㆍ교육·ㆍ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향후 미래가치도 높은 곳”이라며 “친환경 중심의 스마트 특화설계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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