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포장·제지 관련주 ‘급등’

입력 2020-12-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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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택배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16일 골판지를 제작하는 제지업체와 포장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2.41% 상승한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풍제지는 9.02% 상승한 429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태림포장(5.26%), 대영포장(2.01%), 한창제지(4.04%), 무림페이퍼(7.47%), 페이퍼코리아(3.78%), 아시아제지(2.02%)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면서 택배 수요가 급증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주일간 지역 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가 처음으로 800명을 넘어서 거리 두기 3단계 기준에 들어서게 됐다. 질병 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78명 증가한 4만5442명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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