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시황] 비상장 주식시장 상승 반전…현대엠엔소프트 6.14%↓

입력 2020-12-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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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상승 반전했다.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티엘비는 상장 첫날 약세를 보였다. 공모가(3만8000원)보다 99.7% 높은 7만5900원으로 시초가가 형성됐으나 저가 매물이 많아지며 주가가 밀려났다. 종가는 시초가 대비 28.19% 하락한 5만4500원으로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자금관리 및 금융 솔루션기업 핑거가 호가 2만3000원으로 2.22% 반등했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2만8500원(+0.88%)으로 오름세를 유지했고,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이 2만5000원(-1.96%)으로 내렸다.

바이오제약 기업 한국코러스는 1만9000원(+5.56%)으로 상승했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1만4150원(+1.07%)으로 올랐다.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은 1만4900원(-3.87%)으로 떨어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와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회사 지아이이노베이션이 1만5750원(-1.56%), 5만9500원(-0.42%)으로 하락했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는 1만1500원(-2.13%)으로 5주 최저가였고,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가 7만2500원(-1.36%)으로 밀려났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는 호가 1만5750원(+1.61%)으로 52주 최고가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이 81만5000원(+0.62%)으로 상승세였고,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13만7500원(-6.14%)으로 조정을 받았다.

그 밖에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8500원(-6.59%)으로 사상 최저가였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은 1만1100원(-2.63%)으로 낙폭을 키우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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