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087.1/1087.6, 2.55원 상승..미 부양책 합의 기대 후퇴

입력 2020-12-1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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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나흘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때문이다. 미치 매코널 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의회 연설에서 백악관 제안을 거절한 민주당 반응을 “정신 분열적”이라고 맹공격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7.1/1087.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84.8원) 대비 2.5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4.2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81달러를, 달러·위안은 6.531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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