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접적인 수혜주보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꾸준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섹터와 기업으로 관심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4일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완화되고 있고 가까운 시일 내 백신 접종일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11월 급반등 장에서의 섹터별 수익률은 관심 섹터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T섹터 내에서도 선호 기업의 변화가 관찰된다”며 “실적 전망치 상승과 함께 목표주가가 상향된 종목으로는 넷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HPE 등이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