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마음의 거리 없는 따뜻한 연말되길'

입력 2020-12-03 17:57수정 2020-12-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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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한산한 서울의 한 먹자골목 내 음식점 앞에 '폐연탄 크리스마스트리'가 덩그러니 불을 밝히고 있다. "매출도 떨어지고 답답하지만,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트리를 만들었다"는 사장님은 가슴 속에 연탄불 같은 온기를 지녔으리라. 모두가 춥고 힘든 시기, 신체적 거리는 있지만 마음의 거리는 없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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