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롯데마트, 안내견 출입 거부 사과·부산시, 수능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 수준 강화 外

입력 2020-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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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롯데마트가 안내견 출입 거부 논란에 사과했다. (출처=롯데마트 SNS)

롯데마트, 안내견 출입 거부 사과

롯데마트가 훈련 중인 예비 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아 논란이 일자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롯데마트는 30일 SNS를 통해 "롯데마트 잠실점을 방문한 퍼피워커와 동반고객 응대 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향후 롯데마트에서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냉장고서 2세 남아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에서 2세 남자 아기가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여수시의 한 주택 냉장고에서 2세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 A(43) 씨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아기는 2018년께부터 냉장고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아동 학대 또는 아이의 사체 유기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부산시 코로나19 대응 대시민 호소문 발표 라이브 캡처)

부산시, 수능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 수준 강화

부산시가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까지 일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부산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는데요. 이어 이날부터 수험시험 날까지 투입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명단누락'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명단을 고의로 누락·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에 대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30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신천지 지파장 A 씨 등 8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는데요. 이에 따라 신천지 대구교회 핵심 관계자 2명은 구속상태이며 나머지 관계자 6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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