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인, 반려견 ‘메이저’와 놀다가 다리 삐끗...“정형외과 검진 예정”

입력 2020-11-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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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다 발목을 삐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과 놀다가 발목을 삐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이 전날 두 마리의 반려견 중 한 마리인 ‘메이저’와 놀다가 발목을 삐었으며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의 정형외과를 방문했다. 바이든 측은 신중을 기하는 차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는 바이든 당선인이 2018년 입양했다. 2008년 대선 후 얻은 반려견 ‘챔프’와 함께 백악관으로 들어가 ‘퍼스트 펫’ 목록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현재 78세인 바이든 당선인은 11·3 대선에서 승리하며 미국의 최고령 당선인 기록을 세웠다.

건강 관련 우려가 제기됐지만 바이든 측은 “대통령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고 건강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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