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성공으로 디벨로퍼 사업 안착

입력 2020-11-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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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야경. (사진제공=대림사업)

사업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대림의 디벨로퍼 역량 집중

대림산업이 디벨로퍼 사업 프로젝트로 추진한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이 직접 사업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담당한다. 이곳은 회사가 지난 2005년 부지를 매입한 후 약 15년 만에 서울 최고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49층 규모 주거시설 2개 동과 33층 규모 업무시설, 문화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뚝섬 경마장을 과천으로 옮기고 이곳에 서울숲을 조성하고 남은 지역을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에 매각했다.

대림산업은 이 중 3구역을 2005년 3824억 원에 낙찰받았다. 이후 대림산업은 2008년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를 계획하여 분양을 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로 분양을 취소하고 사업을 전면 재검토했다.

이후 회사는 2017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라는 이름으로 분양에 나섰다. 모든 세대에서 서울숲과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세대 수를 3가구로 조합(9층 이하 4가구)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넓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가 적용됐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조성됐다. 현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주거동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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