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다듬어낸 새 모델 인기 주효, LPG 효과 힘입어 전년 대비 73%↑
▲르노삼성 뉴 QM6. 프런트그릴을 포함해 디자인을 다듬고 LPG 효과를 앞세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
LPG 전용 모델을 앞세운 르노삼성자동차의 QM6가 디자인을 다듬어낸 뉴 QM6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5일 르노삼성은 중형 SUV QM6의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뉴 QM6’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일 출시된 뉴 QM6는 작년 출시 모델인 '더 뉴 QM6' 판매보다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전작이 사전계약을 포함해 21일 동안 1612대가 판대 된 반면, 지난 6일 판매를 시작한 새 모델은 23일까지 18일 동안 2790대가 판매됐다. 전작 대비 73% 늘어난 규모다.
르노삼성은 LPG 모델을 중심으로 새로 다듬어낸 디자인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상위 트림인 RE 시그너처와 프리미에르의 인기가 높다. 전체 계약 중 상위 트림을 선택한 고객은 약 44%에 달했다. 스타일 업그레이드로 다시 한번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는 게 르노삼성의 분석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현재 뉴 QM6 최상위 트림을 선택한 고객 비율은 44%로 이는 해당 모델을 기다려온 고객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러한 추세라면 12월에도 NEW QM6 구매 고객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