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송대남ㆍ안창림ㆍ조구함 유도 실업팀 합류

입력 2020-11-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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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 유도선수단에 합류한 안창림, 조구함 선수와 송대남 감독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필룩스)

필룩스 블루나눔재단은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안창림(-73kg), 조구함(-100kg) 선수와 함께 현재 중국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있는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감독(남자)을 신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룩스는 2018년 블루나눔재단을 통해 국내 유일의 순수 민간기업 실업팀인 ‘필룩스 유도선수단’을 창단함으로써, 평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팀 개편으로 필룩스 유도선수단’은 안창림(-73kg), 이문진(-81kg), 조구함(-100kg), 김성민(+100kg), 김잔디(-57kg), 한희주(-63kg) 등 내년에 개최되는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종목 전체 14체급 중 6체급에서 출전이 유력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한 전국 최강의 팀으로 재도약한다.

배상윤 필룩스 회장은 “흘린 땀에 비례하는 삶을 누리는 체육인 육성”이라는 확고한 팀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역대 유도 실업팀 지도자로서는 최고의 조건으로 남자팀 감독에는 송대남, 여자팀 감독에는 황희태가 팀을 이끌고 소속팀 선수들이 올림픽 도전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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