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성화고 70곳, 내년도 신입생 1만3000여 명 모집

입력 2020-11-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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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26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관내 70곳이 2021학년도 신입생 1만2816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학교별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특별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26∼27일이고, 일반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4∼7일이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은 출결, 봉사활동,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반영하며 취업과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서울지역 특성화고 70곳 가운데 34곳은 전국 단위로 학생을 뽑는다. 이 가운데 4곳(경기기계공고·서울관광고·서울영상고·성암국제무역고)은 기숙사가 있어 서울 밖에 사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고등학교 4교(서울디지텍고·선일이비즈니스고·선린인터넷고·성동공업고)를 지정해 2021학년도부터 인공지능분야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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