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국 젊은 시위대, 물대포에 '러버덕'으로 방어막

입력 2020-11-19 21:11수정 2020-11-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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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야 미안해>

17일 태국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오리튜브를 방패막이 삼아 경찰의 물대포를 버티고 있다. 태국 의료당국에 따르면 이날 시위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6명을 비롯해 총 55명이 다쳤다. 태국 경찰은 의회로 진입하려는 시위대를 막는 과정에서 물대포를 쏘고 최루가스를 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는 과거 쿠데타로 군사정권을 이끌었던 쁘라윳 짠오차 총리의 사퇴와 왕권 축소를 요구하고 있다. 또 왕실 비판이 법정 양형 사유에 포함된 현행 헌법의 개정도 촉구하고 있다. 방콕/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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