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유망 정보보호 기술ㆍ기업 공공진출 지원

입력 2020-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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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현황(2018~2020년).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공공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 등 공공부문 발주자를 대상으로 유망 정보보호 기술 및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과기정통부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제도’를 통해 지정된 유망 신기술(7종)과 인공지능 기반의 정보보호 기술(3종)을 소개하고, 공공부문 발주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향후 공공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제도’는 국내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경쟁력이 있는 정보보호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ㆍ서비스를 지정하는 제도로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변리사ㆍ벤처투자사ㆍ정보보호 산업계ㆍ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과 발표심사를 거쳐 지정되고 있으며, 그동안 데이터ㆍ인공지능ㆍ클라우드ㆍ모바일 등 총 11종의 우수 정보보호 기술이 지정된 바 있다.

지정 기술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지정 마크 △연구개발 지원금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 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통해 신생 정보보호 기업의 성장 기반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기술 경쟁력은 있지만, 연구개발 투자와 기업 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보호 벤처기업들은 동 제도를 통해 투자 유치, 해외 진출에 도움을 받고 있다. 또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방법을 찾고 있는 국가ㆍ공공기관 발주자들과 만남을 통해 대상 공공부문에서의 매출액 증가와 안정적인 시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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