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코오롱, 모든 임직원에 '나눔' 강조

입력 2020-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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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사회봉사단 활동…코로나19 적극 지원도

▲코오롱그룹이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기증한 모듈형 음압병동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사회공헌을 최우선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전 임직원에게 ‘나눔’을 강조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2012년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CSR사무국’을 발족했다.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artner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의 대표 프로그램은 ‘코오롱 헬로 드림(KOLON Hello Dream)’은 저소득층과 장애 아동의 비전 성취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전국 4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직접 봉사에 참여했다.

그밖에 '드림팩 기부 캠페인', '드림 파트너스 위크', '헌혈하고 휴가 가세요(송년회 하세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등 연간 4대 사회공헌 행사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약 25억 원을 들여 코오롱글로벌의 최신 공조시스템을 갖춘 모듈형 음압치료병실을 서울대병원에 무상 기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마스크 대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200만 장 분량의 MB필터를 무상 공급했다. 기존 의료용 MB 필터 제조용 파일럿(Pilot) 설비를 전환하고 연구진까지 투입해 마스크용 필터를 제작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대구지역 파견 공중보건의료진들에게 2억 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코로나19로 돌봄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들 위해 위생용품과 심리지원 물품이 담긴 ‘마음 드림팩’을 제작해 전국 40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700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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