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일 연속 세자리…국내발생 이틀째 100명 넘어

입력 2020-1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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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확진자 143명…국내발생 128명·해외유입 1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43명 증가한 2만79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28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연속으로 세자릿수를 기록 중이며, 국내발생은 이틀째 100명을 넘어섰다.

국내발생은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88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선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2명, 대구 2명, 광주 6명, 대전 2명, 강원 6명, 충남 9명, 전남8명, 경북 1명, 경남 3명, 제주1명 등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 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7명, 유럽은 2명, 미주는 1명, 아프리카 4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138명 늘어 누적 2만5404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87명을 유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5명 늘어 2051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53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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