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4분기 공채 수요 회복…실적 정상화 '목표가↑' -삼성증권

입력 2020-11-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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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 4분기 기업들의 공채 수요 회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1년 경기 회복과 신규 서비스 수익화로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을 6.2% 상향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화로 기업들이 미뤘던 채용을 4분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에 따라 4분기 취업 플랫폼과 HR(인적 자원 관리) 컨설팅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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