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수주한 대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 사업 조감도. (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3381억 원 규모의 대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동구 효목1동 6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전날 열린 총회에서 조합원 370명(참석자 349명) 중 311표를 얻어 득표율 89.1%를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대구 동구 효목1동 6구역 재건축은 대구 동구 아양로 일대에 약 7만4997㎡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8개 동, 1386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81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에 커튼월룩 등 차별화한 외관 설계를 적용하고 충분한 주차공간과 금호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풍부한 수주 실적과 검증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신뢰를 얻었다”며 “롯데건설을 신뢰하고 선택해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