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2.2/1132.6, 0.8원 상승..ECB 통화완화 시사vs뉴욕증시 강세

역외환율은 나흘째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이 12월에 긴급 매입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시사한 것은 상승재료로, 뉴욕증시 강세는 위험선호 현상을 부추겨 하락재료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로화는 약세를 달러화 강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2.2/1132.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1.4원) 대비 0.8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4.6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71달러를, 달러·위안은 6.710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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