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증권은 29일 중국 신∙구(新舊) 5개년 중 2개월 남은 '13차 5개년' 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천연가스 수요 증가를 전망했다.
성연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9년과 2020년 예상치 기준으로 '13차 5개년' 목표치에 미달성한 중요 항목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및 환경 부분"이라며 "2020년 목표치를 감안해 4분기 중국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DP성장률은 2020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특수상황으로 인해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환경 부분에서 단위 GDP당 에너지 소모 감소율은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4분기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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