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42.2/1142.6, 5.1원 하락..코로나19 재확산+미 경제대책 우려

입력 2020-10-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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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유럽 등 주요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데다, 미국 경제부양책 합의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2.2/1142.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47.4원) 대비 5.1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3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17달러를, 달러·위안은 6.695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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