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한국 최고의 떡볶이 고수를 찾습니다”

입력 2020-10-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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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2020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온라인’ 참가자 모집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11월 11일 ‘2020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온라인’을 열기로 하고, 이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떡볶이 전문가를 선발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11일 ‘2020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온라인’을 열기로 하고, 이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는 국민 간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를 찾는 행사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는 58만 명이 예선에 참가하기도 했다.

올해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하려면 11월 4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2000명으로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1인 1회만 가능하다.

떡볶이 마스터를 가려낼 온라인 시험은 ‘떡볶이의 날’인 11월 11일 오후 7시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치룬다.

시험은 떡볶이 재료, 특징, 맛집 등 관련 분야의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가 다양하게 출제된다. 오픈북, 오픈멤버 시험이어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친구나 가족 등이 모여 함께 문제를 풀 수 있다. 제한 시간은 40분이며, 만약 동점일 경우 문제를 빨리 푼 사람이 더 높은 순위가 된다.

온라인 시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우승자에게는 ‘배민 떡볶이 마스터’라는 칭호와 함께 1년 내내 배민에서 쓸 수 있는 ‘배민 떡볶이 쿠폰’ 365장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우아한형제들의 장인성 브랜딩실장은 “배민 신춘문예, 치믈리에 자격시험 등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는 배민만의 이벤트는 고객과 소통의 장이면서 동시에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시키는 공감의 현장이었다”며 “참가 신청자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퀴즈도 풀면서 신나게 축제를 즐겨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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