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4분기 응축 모멘텀 확산 시기 -IBK투자증권

입력 2020-10-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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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4분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및 연말 프로모션이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17만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매출액 6942억 원(전년대비 +34.9%), 영업이익 1983억 원(전년대비 +64.3%)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1분기 중후반부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하반기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매출이 추가되면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실시간 대전 전략 장르이기 때문에 전체 매출 상승 속도는 하반기에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본격적인 신작 사이클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게임 모멘텀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우선 계획에 따라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개발'이 진행돼 11월 SWC의 전세계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관련 게임의 CBT(클로즈드 베타)가 진행해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선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3분기 매출액 1288억 원(전년대비 +10.9%, 전분기대비 -12.7%), 영업이익 273억 원(전년대비 -12.8%, 전분기대비 -28.2%)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외형은 2분기 최고 성과를 기록했던 '서머너즈워'와 야구라인업 매출이 감소하면서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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