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4명 늘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4476명으로 늘었다.
유형별로는 지역 발생이 38명, 해외 유입이 16명이다. 서울(22명)과 경기(12명), 부산(5명), 대구(5명)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다.
7일 114명까지 늘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두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기준인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추석 연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계속해 나오는 만큼 안심하기는 이르다. 방역 당국도 한글날 연휴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