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지디스플레, 삼성전자 3Q 영업익 12조 돌파 부품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0-10-08 13:19수정 2020-10-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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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디스플레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2조 원을 기록하면서 부품 공급 확대 기대감에 상승세다.

8일 오후 1시17분 현재 인지디스플레는 전일대비 735원(22.72%) 오른 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 원을 넘어서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엔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3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LCD 사업을 접고, QD 디스플레이로 사업을 재편하겠다는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업재편 승인을 5개 협력사와 함께 신청했다. 인지디스플레·파인디앤씨·파인테크닉스·엘티씨·회명산업 등으로,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 협력업체다.

삼성전자는 미국 스마트 TV 시장에서 점유율 32%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퀀텀닷(QD)디스플레이의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양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품 공급사의 동반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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