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분야 출연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 강화

입력 2020-10-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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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바이오 분야 9개 출연기관은 6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OBIC동 대회의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 분야 출연기관의 역할 강화 및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가출연기관의 바이오 분야 역할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9개의 협약기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출연기관 역할 확대를 위한 협력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이오 분야 선도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및 지원 △출연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향후 발생할 감염병 문제 등 국가 어젠다 해결을 위해서 국가 출연기관의 역할 확대 및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가출연기관으로서 바이오 분야 현안 해결에 기여하며, 미래 바이오 시대를 대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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