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가 호주 진단업체 아토모(Atomo Diagnostics)와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11시00분 엑세스바이오는 전일 대비 4800원(20.47%)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아토모는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를 호주, 뉴질랜드 및 인도에 판매할 수 있는 비독점 판권을 갖게 된다. 아토모는 각 국가의 인허가 절차를 걸쳐 자신들의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계약이 체결된 제품은 환자의 검체를 비인두로부터를 채취해,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10~15분 이내에 코로나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장진단이라는 점에서 PCR 검사법의 한계를 보완하고 코로나 감염 검사를 확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