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66.3/1166.7, 3.0원 하락..미 대선 불확실성에 달러화약세

입력 2020-10-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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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서 미 대선 불확실성이 부각된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유로화는 경기체감지수 개선에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에 각각 강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6.3/1166.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69.5원) 대비 3.0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4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12달러를, 달러·위안은 6.754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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