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추석 연휴를 맞아 변전소를 방문해 "추석 연휴 모든 국민이 불편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 중부변전소를 찾아 변압기, 차단기 등 송‧변전 설비를 점검 하면서 연휴기간 근무자를 격려했다.
중부변전소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한전 계통에 연결하고 서울 중‧서북부권 지역 5개구(56만여 호)에 전력을 공급하는 수도권 주요 전력설비이다.
성 장관은 "취약요소를 미리 점검하는 등 단 한건의 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와 한전은 6월 15일부터 15주간 전국 전력설비(변전소 866개소, 철탑 4만2539개)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