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스마트 인재 68명 공개 채용

입력 2020-09-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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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원서 접수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인재 6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SH는 사무직 26명과 기술직 29명, 주거복지직 13명 등 68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11월 중 진행되며 면접은 11~12월 시행된다. 사무직은 경영지원과 사업관리, 전산 분야에서 모집하며 기술직은 토목과 건축, 기계, 전기, 조경 분야 등이다.

경영지원과 토목, 건축분야는 채용 인원 중 일부를 장애인에 할당한다. 주거복지직 사무원은 일반공개경쟁과 장애인 전형으로 구분 모집하며, 기술원은 전원 고졸 기능 인재 추천채용으로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NSC 기반 지원자 직무역량을 검증 절차를 진행한다. SH는 공정성을 강화하고 지원자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NSC 기반 전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지난해까지는 서류전형 통과자만 필기시험을 볼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서류전형 후 일정배수 인원을 선발해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이 밖에 온라인 AI 면접과 직무수행능력 면접 시 PT 토론 융합 면접을 시행하는 등 면접 전형을 강화했다.

김세용 SH 사장은 “공사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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