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전 보건복지부 실장. (사진제공=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세종이 이동욱 전 보건복지부 실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세종은 24일 "보건의료정책 전문가인 이동욱 고문의 합류로 세종의 헬스케어 분야 대응 역량이 높아지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고문은 보건복지부에서 30여 년간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등을 역임하면서 건강보험정책과 보건의료정책을 총괄했다. 특히 건강보험 약가 결정 및 조정, 약제 요양급여 등재 등 건강보험 급여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 겸 사회개발담당 부총리로 임명돼 우즈베키스탄이 한국 선진 보건의료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세종은 "기존 전문가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건강보험 약가 등 헬스케어 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 헬스케어 전문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을 역임한 주광수 고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광고심의위원인 홍수희 변호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 김현욱 변호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