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교 재개 첫날 학생·교직원 확진자 '0'

입력 2020-09-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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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등교 개학이 재개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학생과 교직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2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0명으로 지난 5월 등교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49명, 교직원은 누적 115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지난 18일 대비 5807명 늘어 총 1만4192명이다. 488명은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 중이다. 1만2164명은 등교 전 발열, 인후통 등 증상으로 등교하지 못했다. 1540명은 등교 후 의심증상 발현으로 귀가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하지 못한 학교는 4개 시도 140개교다. 유치원 81개 원과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각각 교문을 닫았다.

이날 수도권은 경기 1개교만 등교를 중단한 상태다. 그 외 지역은 충남 보령이 59개교로 가장 많고, 경북 경주가 58개교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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