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강남에 서울 최대 규모 전시장 열었다

입력 2020-09-21 13:47

이다원 기자 leed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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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논현동에 에몬스가구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가 서울시 논현동에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외 고급 가구 브랜드가 밀집한 논현동 가구거리가 상징하는 이미지를 고려해 에몬스만의 프리미엄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에몬스 논현 전시장은 서울 지역 최대 규모 전시장이다. 에몬스 가정용 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800여 종의 가구가 전시돼 있다.

또한 에몬스 가구는 올해 하반기 둔촌, 김포, 진주, 전주, 수성 등 평균 300평 이상의 10여개의 전시장을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겠단 목표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고관여 제품인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며 “논현 전시장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디테일, 완성도와 전문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